최근 CBD오일 효능이 알려지면서 대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데 오늘은 대마 종자유 효능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안전하면서 우리의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대마 종자유란
효과가 강하다고 해서 최근 찾는 분들이 많은 BCD 오일은 우리나라에서 의료용 대마로 특정 질환에 대해서만 사용이 허가된 제품으로 대마 종류 햄프의 중 잎과 줄기에서 추출한 성분이며 환각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BCD 오일로 판매되는 제품들은 모두 가짜이며 대마 종자유를 BCD 오일로 표기한 경우이니 구매에 유의하길 바랍니다.
대마 종자유는 햄프 씨앗 추출 오일로 환각성분이 없고 BCD 성분 함량이 0.02% 수준으로 사실상 없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굉장한 진통, 항암, 항염 효과를 원해서 인터넷에 검색해서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서 구매하면 생각보다 약한 효과에 실망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대마 종자유 효과가 나쁘다는 말은 아니며 불포화지방산과 각종 피토스테롤 성분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이 기름 역시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그래서 식약처로부터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성 원료 중 하나로 인정받았고 각종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대마 종자유에 BCD 오일만큼 강한 항암, 항염 효과는 없지만 BCD는 효과가 강해서 동반되는 부작용도 꽤 많을 수 있는 반면 대마 종자유는 대부분 별 부작용 없이 섭취 가능하고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를 얻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서 장점도 많은 식품입니다. 대마 씨앗에서 환각 성분은 제거했기 때문에 그냥 일반 식물성 기름처럼 먹을 수 있습니다.
대마 종자유 효능
대마 씨앗은 이미지와 달리 사실 한의학에서 마인이란 약명으로 불리며 조선시대 명의들이 위급한 환자에게 많이 처방하던 어엿한 한약재였습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위에서 열이 많거나 땀을 자주 흘리거나 대소변을 잘 보지 못할 경우 처방하면 장의 병을 낫게 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대마 종자유 주요 성분은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성분들인데 특히 오메가 3와 오메가 6 비율이 1:3 수준으로 적절하게 들어있어서 혈관에 염증과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고 배출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만과 혈관질환 예방을 돕는 식품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대마 종자유 효능 관련한 실험을 보면 실험 쥐를 향해 2개월간 투여하고 본 결과 염증성 인자가 최대 49%까지 감소했고 이를 통해 우리 몸속의 나쁜 염증을 없앨 수 있는 항염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BCD 성분 수준은 아니지만 대마 종자유 속 카나비노이드 성분 역시 만성염증의 최대의 적인 암을 예방하는 항암 항염 효과가 있는데 이 성분은 우리 몸의 뇌세포와 면역세포를 자극해서 체내에서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항상성이란 우리 몸 안에서 체온, 혈압, 염증 반응 등을 조절하고 신체를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하는 능력을 말하며 세계 보건기구는 2018년에 대마의 카나비노이드 물질이 암은 물론 당뇨합병증과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 17가지 질환의 치료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대마 종자유 효능 중 항암작용은 카나비노이드에 의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기전과 함께 암세포 증식도 억제하고 실제 암을 유도시킨 쥐에게 카나비노이드를 투여했더니 대조군과 비교해서 종양의 크기 70%, 전이도 역시 52% 억제했다고 나타났고 사람에게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분명하겠습니다.
대마 종자유의 대표적인 효능은 오메가 3을 비롯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혈관 속 염증과 혈전을 없애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혈액순환을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혈관건강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퀘르세틴 성분은 중성 지방 생성과 합성을 억제하고 염증 제거를 도우며 또 지방 분해 및 지방 세포 감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과체중 및 비만인 사람들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다이어트에 활용하기 좋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대마 종자유 먹는 방법
대마 종자유는 그 자체만 먹어도 좋지만 토마토와 함께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궁합이 아주 좋은데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과 불포화지방산을 함께 섭취할 수 있으므로 더욱 강한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루 1000~3000mg 선에서 자신의 몸에 맞는 양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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