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자보티카바 퓨레 효능 부작용 맛 먹는 법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로운 영양소들을 골고루 보충할 수 있는 건강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자보티카바란
정열적인 삼바 축제로 유명한 브라질은 삶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웰빙지수가 2016년 7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나라입니다. 브라질 사람들은 하루 육류 소비량이 굉장히 커서 한국인의 2배에 달하지만 비만율은 오히려 굉장히 낮습니다. 그 이유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고지방 식후 즐기는 전통건강식인 자보티카바 퓨레입니다.
진한 보랏빛을 띠는 자보티카바 열매는 브라질 사람들이 건강 관리를 위해 즐겨 먹는 슈퍼푸드로 몸에 이로운 각종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브라질의 전통열매로 대서양림 초원지대에서 자생해 왔고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데 혹독한 아마존 사하나 기후를 이겨내서 자라며 열매가 맺기까지 10년 이상 소모되는 귀한 열매입니다.
신기하게 자보티카바 묘목 가지가 아닌 몸통 부분에 열매가 맺혀서 영양분과 수분을 풍부하게 빨아들이고 자라서 오랫동안 브라질 토착민들의 훌륭한 영양공급원이었습니다. 과육이 크고 부드러워서 수확 후 3,4일만 지나도 쉽게 물렁해지는 특성상 저장기간을 늘리면서 영양소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껍질과 씨앗까지 모두 함께 갈아서 퓨레로 즐기는 경우가 많고 브라질 사람들에게 인생의 열매란 별명으로 불립니다.
자보티카바 퓨레 효능
전통적으로 자보티카바 열매껍질은 햇빛에 말려서 설사와 천식, 만성 편도염 치료에 활용되었고 자보티카바 발효 음료의 경우 천식과 인후염, 위장질환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출처: FOOD CHEMSTRY, 즉 이 과실에는 자연의 치유제 작용을 하는 여러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자보티카바 퓨레 효능 성분 중 주목해야 하는 2가지 물질이 있는데 바로 자보티카빈과 델피니딘 성분입니다. 자보티카빈의 경우 항암 기능을 지닌 성분으로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DNA 손상을 막아주며 다양한 종류의 종양들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는 항암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자보티카빈이 대장암 세포주에 효과를 미친다는 동물연구 논문을 보면 실험 쥐에게 자보티카바 껍질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전립선 악성과 전암의 치료 또는 예방 치료 보조제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인체를 대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출처:FOOD Research Intemational 2021
그리고 자보티카바가 보랏빛을 띠는 이유는 델피니딘 성분 때문으로 뛰어난 소염작용을 하는데 한 동물실험 논문에서 유방암을 유도한 쥐에게 델피니딘을 투여한 결과 종양의 성장이 억제되고 암이 크게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인체를 대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출처:BMC Cancer 2016
자보티카바 퓨레 다이어트 식단도 중년의 비만이 있는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 콜레스테롤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혈액 내 유리 지방산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체내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면 당연히 심혈관건강 보호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지방 식이와 자보티카바 추출물 섭취를 병행한 섭취군은 대조군 대비 5주 이후 체중이 유의미하게 감소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연구결과는 조건과 대상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출처:FOOD Research Intemational 2021
자보티카바 퓨레 먹는 법
제대로 적정섭취량을 지켜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자보티카바 열매 하루권장섭취량 같은 경우 1일 섭취 권장량 15~30g 수준을 지켜서 먹는 것이 좋고 퓨레를 물에 타서 주스로 먹어도 좋고 샐러드나 여러 요리에 소스처럼 뿌려서 먹어도 새콤달콤한 맛이 굉장히 맛있습니다. 겉과 속이 포도와 닮아서 브라질 포도라고 부르기도 하며 자부치카바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자보티카바 퓨레 부작용
알레르기가 있거나 특이체질인 경우 혹시 모를 두드러기와 가려움증 등의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다섭취는 복통과 설사 등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지켜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질환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의약품이 아닌 일반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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