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가 먹고 자라는 뽕잎이 인간의 몸에 아주 유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예로부터 뽕잎을 달인 뽕잎차가 건강 음료로 선조들에게 사랑받아 왔는데 오늘 글에서는 뽕잎순 뽕잎 나물 효능 뽕잎차 만들기 먹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뽕잎이란?
뽕잎은 뽕나무의 잎을 말하며 제철 채취시기는 4~5월에 여린 어린순을 따서 식용으로 이용합니다. 향이 적고 맛이 순해서 나물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을 싫어하는 분들도 비교적 편하게 섭취 가능합니다. 다만 너무 자란 잎은 질기고 거칠어서 먹기 어렵고, 이제 막 돋아난 순을 익혀서 먹어야 부드러운 식감도 즐길 수 있겠습니다.
뽕나무는 예로부터 뿌리와 잎, 열매 전초를 약용으로 오랫동안 활용했습니다. 특히 뽕잎은 누에가 먹는 보양식으로 쓰였는데 한의학 서적을 보면 뽕잎은 상엽으로 불렸으며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 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콩을 제외하면 식물성 단백질 함량이 거의 가장 높은 수준이며 식이섬유, 비타민A, C, 칼슘, 철분, 인, 마그네슘, 글루코시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뽕잎 나물 효능
1. 체중 감량
뽕잎 나물 효능 같은 경우 칼로리가 낮고 섭취에 부담이 적어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우선 소화 흡수 속도를 느리게 지연시키는 섬유질 함량이 높아 오랫동안 포만감을 선사하는 특성으로 과식 방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뽕잎의 유효성분은 식욕 억제 호르몬에 해당하는 렙틴 저항성 개선을 돕고, 식욕을 적절하게 관리하도록 도와줍니다. 한편 다이어트 핵심성분인 루틴이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이를 통해 지방 세포 크기를 감소시키며 지방의 산화를 빠르게 돕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줘서 체중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소화력 향상
뽕잎차 효능 통해서 식후 속이 더부룩하고 기름진 위주의 식사를 마친 사람들의 속을 편안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선 소화불량에 시달리거나 위장이 민감한 체질의 사람들이 섭취 시 위산 과다로 인한 자극은 줄이며 위 점막의 부드러운 보호를 도와주는 유효성분을 복용 가능합니다.
특히 다량의 식이섬유와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장내 유익균의 성장과 유해균 억제를 도와 미생물 균형을 건강하게 조성하도록 돕습니다. 이는 소화기건강 개선은 물론 장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촉진시켜 독소와 노폐물 배출은 물론 쾌변에 도움을 줘서 장건강 증진을 도울 수 있습니다.
3. 혈당 수치 관리
뽕잎순 효능 성분으로 혈당 강하 성분이 풍부하고 반면 음식물이 혈당을 올리는 속도인 혈당지수는 낮아서 당뇨인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건강식입니다. 그 이유는 '알파-글루코시다아제'라는 당 분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자연 유래 혈당조절 성분인 DNJ (데옥시노지리마이신)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성분은 체내에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혈액을 통해서 흡수되는 과정을 지연시키는 작용이 있고, 식후 혈당 스파이크 억제와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통한 당 흡수 조절 능력이 탁월합니다. 또한 식이섬유 역시 식후 혈당 변동을 줄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콜레스테롤 배출
뽕잎 효능 중 혈관을 청소하고 심혈관 건강 관리에 기여하는 능력이 존재합니다.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루틴 성분이 유해산소로부터 혈관 내 염증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하며 혈관 벽을 튼튼하게 만들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압 수준 조절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량의 식이섬유와 파이토케미컬 성분으로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데 기여하고, 중성지방도 흡착해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이를 통해 혈관에 쌓인 불순물을 제거하고 탄력성을 유지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5. 피부 건강 유지
전통적으로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가진 물질이 풍부한 뽕잎나물 효능 같은 경우 피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노화와 주름을 억제하는데 활용되었습니다. 특히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향상하는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여 수분과 영양분을 피부로 전달하는 것을 도와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한편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색소 침착을 막는데 기여해 피부 톤을 균일하고 맑게 유지하는데 기여합니다. 또 비타민A와 비타민C 함량이 높아서 피부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 증진과 주름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6. 원기해소
몸이 약해진 시기에 원기회복을 원하는 분들께 뽕잎순 효능 성분들이 유익할 수 있겠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간 해독 기능을 돕는 항산화 물질이 많아서 간의 부담 완화와 피로 회복 능력을 길러줍니다.
또 에너지 대사를 돕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유효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불안감, 우울감을 줄이고, 활력 충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량의 비타민C의 경우 백혈구의 기능을 지원하여 면역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으로 바이러스와 세균 등 감염 요인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한편 DNJ 성분이 DNA 손상으로 인한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며 각종 미네랄 영양소가 골밀도를 높이고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줘서 뼈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뽕잎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니고 식품입니다. 체감 유무는 개인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고만 해야 하겠습니다.
뽕잎차 만들기
- 깨끗한 환경에서 유기농으로 자란 뽕잎순 구매합니다.
- 흐르는 물로 잘 씻어줍니다.
- 팬에 물을 더하지 않고 타지 않을 정도로 뽕잎을 볶는 덖음 과정을 거쳐줍니다.
- 수분이 줄어든 덖은 뽕잎을 비비기 해줍니다.
- 이렇게 덖고 비비기 과정을 2번 정도 반복해 줍니다.
- 쟁반에 펼쳐 놓은 후 건조기나 햇빛에 수분이 모두 없어지게 바짝 말리기 해줍니다.
- 말린 뽕잎 한 줌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후 3~4분 정도 우리기 후 마시면 끝입니다.
뽕잎순 먹는 법
- 뽕잎은 부드럽게 하려면 푹 데치기 후 쌈으로 활용하거나 나물 무침 등을 만들어 먹고, 혈당과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주로 뽕잎차 끓이기 후 마시는 편입니다.
- 뽕잎 하루 권장 섭취량 일반적으로 원물은 5장~10장 정도가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뽕잎차 기준 2잔, 뽕잎 분말 가루 3~5g, 보조제로 쓰이는 뽕잎추출물은 약 500mg 수준이 적당하겠습니다.
- 핵심성분인 루틴이 수용성이라서 물에 우리거나 녹여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먹는 시간 식사 후 따뜻한 상태로 섭취를 추천합니다.
뽕잎 나물 부작용
- 뽕나물 섭취 전 특정의약품을 복용 중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섭취 전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너무 많이 섭취하면 당연히 복부팽만감과 복통 등 위장장애를 비롯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지켜 섭취하십시오.
- 간혹 두드러기와 가려움증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체질이 있어 특정 식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거나 특이체질이 있는 사람은 뽕잎순나물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뽕나물 섭취에 주의를 요구합니다.
의료전문가의 의료 조언을 대신할 수 없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