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멕시코감자 효능 수확시기 먹는 법 히카마차 만들기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최근 주목받는 감자 품종인 히카마는 영양만점에 맛도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거제도 등의 지역에서 재배 중이라고 하네요.
멕시코감자란?
이름 그대로 멕시코가 원산지인 감자 종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열대 작물이라서 따뜻한 곳에서 잘 자라고 일반감자와 비슷하게 척박한 환경에도 잘 성장하는 구황작물에 해당합니다. 땅속 좋은 양분을 빨아먹고 자라는 뿌리 작물이기 때문에 영양학적 가치도 높습니다.
얌빈, 히카마 등 다양한 이름으로 국내에서 알려졌는데 보통의 감자와 비교하면 사이즈는 훨씬 크고 울퉁불퉁해서 생긴 것은 못 생겼지만 독성을 지닌 껍질이 잘 벗겨져서 쉽게 섭취 가능합니다. 하얀 속살 부분을 먹으면 생각보다 수분도 꽤 많고 약간의 단맛이 감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멕시코감자 수확시기
온난화 때문에 국내 기후도 따뜻한 곳이 많아지면서 멕시코감자를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생육기간이 대략 반년 가까이 걸리는 편이라서 일반 감자보단 멕시코감자 파종시기 및 수확시기에 좀 더 신경을 쓸 필요는 있겠습니다. 보통 4월~5월경 심기 시작하며 지역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9월~10월 수확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멕시코감자 효능
이 감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먹던 보통의 감자와는 달리 좀 더 칼로리가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이눌린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도 더욱 풍부한 작물로 인체가 활동하기 위해 섭취해야 하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을 공급해 줄 수 있는 식품으로 사랑받습니다.
이눌린은 우리 인체의 인슐린과 흡사한 작용을 체내에서 할 수 있는 천연 인슐린이란 별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 속 포도당 흡수 속도를 늦추는 작용을 수행하여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고 식후 혈당 스파이크 억제를 도와줍니다. 또 혈당지수도 낮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단조절을 위해 멕시코감자를 활용하면 유용합니다.
체중 관리를 원하는 사람도 멕시코감자 효능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포만감을 유지시켜 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으로 식욕 감소를 도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활한 신진대사를 위해 필요한 비타민B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에너지 충전과 활력 있는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멕시코감자는 신경 안정과 근육 기능에 필요한 마그네슘과 뼈의 형성과 유지를 돕는 칼슘까지 필수 미네랄의 좋은 공급원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이눌린은 이런 미네랄들의 흡수를 촉진시켜 줄 수 있으므로 섭취 시 근육의 피로를 줄이고, 골밀도 강화를 통해 뼈 건강을 지원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핵심성분 이눌린의 경우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장에서 발효돼 체외로 배출되는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입니다. 소화기 기능 향상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장의 염증을 줄이는 효과도 지녔습니다. 장내 유익한 균을 증가시켜 건강한 장환경을 만들고, 규칙적인 배변활동 및 장건강 케어를 도와줍니다.
장속 유익균이 많아져서 장이 건강해지면 면역세포의 상당수가 우리의 장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당연히 면역력 증진도 도와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면역체계 강화를 지원하는 비타민C 역시 풍부한 식품으로 환절기 면역 관리를 위해 섭취하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히카마차 속 유효성분 이눌린이 우리 혈관 속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찌꺼기와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혈압조절에 관여하는 신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나트륨 배출에 관여하는 칼륨도 풍부해서 혈압 수준을 조절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합니다.
멕시코감자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니고 일반식품입니다. 효과 체감 차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히카마차 만들기
- 깨끗하게 씻어서 히카마 꼬투리 부분은 제거하고 독성이 있는 껍질을 벗겨 하얀 속살만 분리해 줍니다.
- 독성이 없는 하얀 속살만 채썰기 후 2일 정도 건조해 물기가 없고 바짝 마른 상태로 말려줍니다.
- 바짝 말린 히카마말랭이 살짝 프라이팬에 볶은 다음 하루 정도 다시 말려줍니다.
- 지퍼백에 담아서 보관하고 수시로 꺼내 뜨거운 물에 조금씩 우려내어 마시면 히카마차 만드는 법 완료입니다.
멕시코감자 먹는 법
히카마는 독성을 지닌 껍질을 손으로 벗기면 하얀 속살은 생으로도 먹을 수 있습니다. 식감이 마치 무처럼 아삭하고 단맛도 약간 지녔기 때문에 히카마즙, 히카마밥, 히카마깍두기, 튀김, 히카마차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 가능합니다.
멕시코감자 하루 권장 섭취량 300g 1개 정도 섭취하는 정도가 권장됩니다. 히카마차 같은 경우 1일 2잔 정도 마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칼륨이 풍부한 케일 또는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한 자색양파와 히카마 궁합이 좋고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히카마차 부작용
히카마의 열매 꼬투리 부분과 씨앗, 잎, 줄기 등의 부분에는 모두 독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하얀 열매 속살 부분만 식용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설사, 복부팽만감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섭취량 섭취가 중요합니다.
체질에 따라서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및 특이체질인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이상사례가 나타날 경우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의하십시오.
의료전문가의 의료 조언을 대신할 수 없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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