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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섭홍합 홍합 효능 홍합철

by 송지은 2022. 12. 12.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자연산 섭홍합 홍합 효능 홍합철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흔히 먹는 홍합 종류는 2가지가 있으며 하나는 진짜 홍합이고 하나는 외래종에 해당되는데 뭐 다 맛있는 것은 똑같지만 이왕이면 종류도 알고 먹읍시다.

 자연산 섭홍합 홍합 차이

섭홍합-홍합-효능
섭홍합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사 먹는 홍합은 양식에 속하기 때문에 크기는 자연산에 비해 작고 색깔도 아주 검은색인 반면 자연산 생물 홍합들은 겉에 온갖 부착물이 붙어있고 껍데기 색깔도 서식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사실 50~60년 전만 하더라도 한반도에 서식하는 홍합은 1종류였는데 갑자기 외래종 홍합이 나타나더니 원조 홍합을 서식지에서 밀어내고 장악하면서 지금은 외래종이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둘 모두 홍합과에 속하기는 하지만 세부적으로는 차이가 있는데 섭홍합 품종은 한반도에 옛날부터 자생한 토종 홍합으로 속살이 아주 붉고 방언으론 담치로 불리며 외래종과 구분하려고 최근에는 참담치로 부르며 강원도에서는 섭으로 부르는데 열합이란 이름도 있습니다.

 토종 섭홍합 말고 외래종의 경우는 지중해 연안에서 왔기 때문에 지중해 담치로 부르는데 워낙 번식력이 강해서 동서남해 모두에 퍼져서 자생하고 참담치를 서식지에서 모두 몰아내면서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홍합의 대부분은 이 지중해 담치입니다. 다만 깊고 먼바다에는 아직 참담치가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홍합철

 섭과 지중해 담치 모두 추운 겨울에 홍합탕 한 그릇 끓여서 먹으면 몸을 따뜻하게 달래주고 시원한 국물 맛이 아주 끝내주는데 특히 바다의 보약으로 불릴 정도로 타우린을 비롯한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합니다. 홍합철 같은 경우 10월 하순에서 12월까지 잡히는 녀석들이 알도 굵고 살이 오동통하게 맛있습니다.

 섭홍합 홍합 효능

 2종류 모두 영양학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이 홍합은 타우린이 굉장히 풍부한 해산물 중 하나인데 이 성분은 우리의 혈압을 상승시키는 교감신경을 억제시켜 줄 수 있고 심장 세포 안의 칼슘 농도를 조절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심장이 규칙적으로 박동하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유지시켜줍니다.

 홍합은 고혈압 예방에 좋은 식품이면서 또 혈관 속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어 줄 수 있으며 혈관 탄력성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타우린입니다. 이탈리아에서 동맥경화와 심근경색, 뇌경색 등 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타우린을 처방하기도 할 정도입니다.

 특히 말린 건홍합 속 타우린은 더욱 풍부해지기 때문에 혈관건강을 위해서 말려서 먹는 것을 추천드리고 타우린은 우리의 간 기능을 강화시키는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음주 후 숙취해소에 좋고 간 건강을 개선시켜 평소 피로가 많은 사람들이 먹으면 피로 해소를 도와줍니다.

 단백질도 많아서 근육의 회복을 도와주고 지구력 향상과 체력 증진에도 아주 좋은 식품이며 건홍합 안에는 칼슘도 굉장히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람들의 뼛속 골밀도를 채워줘서 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들고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홍합 효능 같은 경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셀레늄 등도 많이 들어서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시켜 노화를 방지해 줄 수 있고 피부층에 수분과 영양을 꽉 채우는 피부 보습 효과와 탄력 개선을 통하여 주름을 방지하고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가지도록 도와줍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우리의 안구를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호해주는데 이를 통해 촉촉한 상태로 눈을 유지하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 시력을 보호합니다. 또 우리의 뇌세포를 보호하고 활성화시키면서 두뇌건강을 개선하기 때문에 기억력 및 인지력을 개선하여 치매예방을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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