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을 굉장히 괴롭히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주기적으로 재발하는 질염인데 그래서 요즘 이런 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질 유산균 섭취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과연 정말로 질 삽입 유산균 질염에 효과 있는지 알아보고 복용법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질 유산균이란
생각보다 세상에는 정말 수많은 유산균들이 존재하는데 그중 질 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 또는 보통 젖산균으로 많이 부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질 유산균 종류는 굉장히 다양한데 대부분 질에서 산성도를 높이는 기능을 통해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질 유산균은 경구로 섭취 시 다양한 장내 소화 과정들을 거쳐서 항문과 회음부를 지난 후 질 내부에 생착하게 됩니다. 이렇게 경구로 섭취했을 때 질에 생착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3~5일 정도 걸린다고 하며 최근에 반복되는 질염과 방광염을 예방하려고 많은 여성분들이 질 유산균을 복용 중입니다.
질의 에코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젖산균인데 이 젖산균의 개체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질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젖산균이 질에서 많아지면 질의 산도가 PH 4.0~4.5의 약 상성으로 만들어 주면서 유지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덕분에 여러 가지 잡균들의 번식을 방지하고 또 질염이 발생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고 연구 논문들이 발표되기 시작하면서 여성이라면 필수로 복용해야 하는 유산균처럼 여겨지게 되었습니다. 다만 실질적으로 아직까지 논문에 미흡한 부분이 많은데 특정 상황에는 질염과 방광염의 70% 이상을 예방한다는 결과도 있지만 어떤 조건에서는 별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다고 보고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질 유산균이 이 정도로 확실하게 효과가 좋다고 말할 수 있는 논문은 아직 부족해서 연구가 더 필요한데 그렇지만 실제로 복용해본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질염에 효과가 있었다는 분들이 상당히 많고 일반적으로 여성의 산도가 알칼리화 되면서 생기는 많은 세균성 질염에는 도움이 된다고 의사분들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칸디다성 질염과 곰팡이 질염에는 효과가 미미하고 별로 없어서 그리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한마디로 개인차가 있다는 말이며 질 유산균은 질염 치료제가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약이 아니라서 질염이 심해서 불편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질 삽입 유산균 VS 경구 섭취
간혹 질 유산균은 어차피 질로 들어가는데 질 삽입 유산균 제품들이 더 좋은 것 아닌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사실 우리가 먹는 질 유산균 안에 다양한 첨가물과 부형제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것을 질에 바로 집어넣는 행위는 별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지노프로란 이름의 병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질 삽입 유산균 전문의약품도 있는데 이것은 질염을 예방하려는 목적보다 단기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 단기간 사용하는 것으로 에스트로겐도 들어있어서 무분별하게 장기 사용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시중에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는 질정 형태의 질 삽입 유산균 제품들도 있는데 우리 생각보다 먹는 방법과 질에 넣는 방법의 효과 차이는 크지 않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효과가 더 좋았다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잦은 질염으로 고생한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질 유산균 복용법
이런 유산균들은 복용기간이 평생 동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체내 유익균 수를 늘려서 다양한 이점을 선사해서 장기적인 복용을 권장합니다.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고 항생제와 함께 먹어야 할 때는 1시간 이상 시간차를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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